
빛, 건축, 음악으로 완성된 해변 위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퍼포먼스 Sun & Sea에 초대합니다. 이 독특한 무대는 ‘ 태양의 시선 ’이라 할 수 있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끝나지 않는 여름날의 해변을 구현합니다. 그들의 노래는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밀도로 당신의 내면 깊숙이 울림을 전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태양 아래 정지된 해변은 사유의 캔버스로 바뀌며, 관객은 그 안에서 머물고, 느끼고, 생각하게 됩니다. 탬버린즈가 제안하는 가장 예술적인 감도의 무대. Sun & Sea의 국내 첫 공연이 성수의 새로운 팝업 공간에서 펼쳐집니다.
2025년 6월 21일 - 6월 24일
토요일-화요일 1:00pm - 4:00pm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58-1


In Sun, an Opera
수 톤의 모래로 채워진 실내 인공 해변 위, 몇 시간 동안 반복되는 루프 형식의 이 독창적인 오페라 퍼포먼스는 1시간 단위로 관객이 순환되는 구조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집니다. 리투아니아 출신 세 여성 아티스트 루길레 바르즈쥬카이테, 바이바 그라이니테, 리나 라페리테의 공동 창작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오페라 정의를 새롭게 쓰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했다는 찬사와 함께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으며, 탬버린즈의 단독 초청으로 한국 최초로 공개됩니다. 멈춰 선 일상 너머, 당신을 기다리는 이 특별한 해변을 지금 경험해보세요.
Concept and development
Rugilė Barzdžiukaitė, Vaiva Grainytė and Lina Lapelytė
Director and set designer
Rugilė Barzdžiukaitė
Lyrics
Vaiva Grainytė
Composer and music director
Lina Lapelytė

Photo by ©Evgenia Levin / ©Martynas Norvaišas / ©Andrej Vasil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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